시상식에서 송경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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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메기 작성일 25-12-18 03:27 조회 3 댓글 0본문
웨딩박람회 협력해서 선을 이루라'는 말이 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어느 한 기업, 어느 한 정치인의 힘만으로 사회를 또는 기업을 운영해나갈 수 없는 복잡한 사회가 됐다"라며 "L-ESG는 노동자들만을 위한 관점에서 하겠다거나 노동조합 이해관계로 하겠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다만 협력해서 선을 이루려면 노동이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태 심사위원장(우석대 부총장)은 "심사는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하며 7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가 모니터링과 원자료 대조, L-ESG 평가지표 적용, 최종 전문가 심의를 거쳐 18개 기관·단체·기업을 선정했다"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시상식을 통해 ESG의 사회적 가치가 진작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속가능성장 분야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임금체불 2조 원 시대를 개선할 제도와 수단에 집중했습니다. 임금 체불은 노동하는 한 시민을, 그가 책임지는 가족을, 그 가족이 이루는 사회공동체를 위협합니다." (L-ESG 평가연구원 시상 사유 중)
지속가능성장 분야 평가에서 올해 심사위원들이 특히 주목한 것은 임금 체불 문제였다. L-ESG 평가연구원은 "심사위원회가 정량평가를 위해 노동부 체불사업주 명단과 약 18만 여건의 건설업 체불 근로자 현황 등을 분석했다"라면서 "수상자로 선정된 곳들은 체불 해결 패키지인 '발주자 직접지급제'와 계좌 압류 없는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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