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의 과제 : 미조직 노동자의 금융 소외 해법 > 제안서, 팜플렛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제안서, 팜플렛

한일 공동의 과제 : 미조직 노동자의 금융 소외 해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냉동고 작성일 25-12-18 12:54 조회 2 댓글 0

본문

수원웨딩박람회 로킨협회 관계자들은 가장 큰 과제로 '미조직 노동자의 금융 포용'을 꼽았다. 현재 로킨의 접근 체계는 노동조합과 협동조합이라는 '조직된' 틀에 대부분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비정규직, 파트타이머,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조직화되지 않은 노동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은 제도권 금융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 과제이다. 한국 역시 미조직 노동자의 증가와 고금리 시대의 금융 불안 속에서, 청년층과 플랫폼 노동자의 금융 소외가 심화되고 있다. 주류 금융기관들은 이들을 '저신용/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며 이윤 추구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로킨은 이들을 '금융 포용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맞춤형 상품 개발, 금융교육 강화, ESG 투융자 확대 등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 사회를 향한 제언 : 노동자 금융 시스템을 세우자 일본 로킨의 사례는 주류 금융의 외면 속에서 노동자가 스스로의 금융을 만들어 '생활 안전'을 중심으로 금융을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사회적 해법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로킨의 성공은 노동과 협동의 연대가 23조 엔 규모의 자산을 만들어내고, 그 자산이 다시 노동자 복지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국에서도 노동자가 주인 되는 금융 시스템이 절실하다. 노동조합과 협동조합이 다시 한번 유기적인 연대를 구축하여 노동자의 자금을 모으고, 미조직 노동자까지 포용할 수 있는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에 의한' 금융 안전망을 만들어내야 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