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초이(최범채)가 와야 한다”는 2000명의 한목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이오 작성일 25-12-18 21:46 조회 2 댓글 0본문
위례에스테틱 2010년에 선배가 몽골에서 병원을 설립한다기에 구경 삼아 따라갔다가 우연히 현지 국립 모자보건센터를 찾았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설임에도 인큐베이터가 턱없이 부족해서 임신 8개월 만에 태어난 미숙아들을 거의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큰 충격을 받고 결심했다. 한국에 돌아가자마자 ‘인큐베이터와 수술 관련 자료를 몽골로 보내야겠다’고 말이다.”
2000년 처음 개원한 후 난임 시술과 산과(분만)를 함께 운영해 왔다. 그런데 주요 시설을 다 몽골로 보냈다고 들었다.
“당시 몽골의 의료 상황이 1970~80년대 우리나라 수준이었다. 난임 부부가 많았지만 IVF 영역은 거의 불모지에 가까웠다. 그래서 몽골의 여유 있는 난임 부부들이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까지 가서 IVF를 받더라. 분만에 필요한 시설을 몽골에 다 줘버리고, 현지 난임 환자들이 IVF를 받으러 이곳으로 오게 하고 싶었다. 그때가 마침 한국의 의료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렵이었다.”
한국 시엘병원에 와서 IVF 시술을 받은 몽골 부부가 많은가.
“대략 500쌍 정도다.”
몽골 사람이 한국에 와서 시술하려면 돈이 많이 들 것 같다.
“IVF 비용을 마련하려고 중고차를 팔거나, 키우던 가축을 처분한 환자도 있었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IVF 시술은 꼭 ‘닥터 초이.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