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창업] 업체 잘못 만나면 투자비를 날립니다. 시공 계약 전 필수 확인 3가지 (호갱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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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검증 작성일 25-12-23 01:46 조회 2 댓글 0본문
"귀농의 먹튀검증 꿈을 안고 평생 모은 퇴직금 5억을 투자했는데, 시공 업체가 연락 두절됐습니다." "한겨울에 난방기가 고장 났는데, 수리 기사가 3일 뒤에 온대서 딸기가 다 얼어 죽었습니다."남의 이야기 같으신가요? 안타깝게도 현재 대한민국 스마트팜 현장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실제 사례들입니다. 스마트팜은 평당 시설비가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을 호가하는, 농업이라기보다는 '거대 장치 산업'에 가깝습니다.하지만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술력이 좋은 업체도 물론 있지만,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은 영세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고, 돈만 받고 공사를 중단하거나 사후 관리를 나 몰라라 하는 일명 '먹튀' 업체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성공적인 스마트팜 창업의 절반은 '좋은 파트너(시공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번 글은 수억 원의 피 같은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계약 도장 찍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시공 업체 선정 주의사항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스마트팜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은 최첨단 AI 기능이 아닙니다. 바로 'A/S 대응 속도'입니다.스마트팜은 생물을 다루는 공간입니다. 한겨울 영하 15도의 날씨에 난방기가 멈추거나, 한여름 35도 폭염에 환기 팬이 돌지 않으면 작물은 불과 3~4시간 만에 전멸할 수 있습니다. 며칠 뒤에 고쳐주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작물이 다 죽은 뒤니까요.스마트팜 시공 업체들은 생각보다 영세합니다. 3년, 5년 뒤에도 그 회사가 살아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만약 시공사가 폐업했는데, 그 회사의 기계가 '독자 규격'이라면 어떻게 될까요?어떤 업체들은 "우리 기술은 우리만 고칠 수 있다"며 자랑합니다. 이건 자랑이 아니라 리스크입니다. 그 회사가 망하거나 연락이 먹튀검증 두절되면, 사소한 센서 하나가 고장 나도 대체품을 구할 수 없어 수억 원짜리 시스템 전체를 뜯어내고 새로 깔아야 하는 대참사가 발생합니다.절대로 업체의 화려한 팸플릿이나 모델하우스(쇼룸)만 보고 계약하지 마세요. 갓 지은 농장은 어디든 다 깨끗하고 좋아 보입니다.업체의 실력을 검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업체가 시공한 지 최소 2~3년 이상 지난 농장을 방문하는 것입니다.업체 영업 사원과 함께 가면 농장주가 솔직한 말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잠시 따로 대화하며 다음 질문을 던져보세요.계약할 땐 "평당 50만 원에 다 해드립니다"라고 해놓고, 막상 공사가 시작되면 "이건 별도예요", "자재비가 올랐어요"라며 추가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이를 막기 위해선 '상세 견적서(시방서)'를 받아야 합니다.자재의 브랜드, 모델명, 규격이 명확히 적혀 있어야 나중에 딴소리를 못 합니다. 또한, '하자 이행 보증 증권'을 발행해 줄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이걸 못 해준다면 재무 상태가 엉망일 확률이 높습니다.)스마트팜 시공은 집을 짓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재를 써도 시공하는 사람이 엉망이면 비가 새고 곰팡이가 핍니다.최저가 입찰에 현혹되지 마세요. 1~2천만 원 싸게 짓려다가 매년 수천만 원의 농작물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① A/S가 빠르고, ② 부품 구하기 쉬우며, ③ 기존 고객들이 칭찬하는 업체. 이 세 가지 기준만 지켜도 사기 당할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여러분의 소중한 자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비교하고 발품을 팔아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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