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농산물 팔아요"... 현장에서 터져 나온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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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화물차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진행된 '공감테이블' 시간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참가자들이 품목과 관심 분야별로 모여 실질적인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용인의 왕상훈씨는 푸드트럭 개념을 도입해 버스 안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푸드버스' 아이디어를 제안해 동료 농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의 이희구씨는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에는 더 많은 농어민이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 농업인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을 단순한 노동이 아닌 '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며 "앞으로 체험과 가공,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농어민을 단순 생산자가 아닌 '농어업 CEO'로 성장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이러한 성공 모델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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