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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자 병원 경영자로서 한국 의료 관광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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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지현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2-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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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피부관리 피부과나 성형외과 시술은 체류 기간이 짧고, 의료비가 비싸 의료관광에 유리한 구조다. 하지만 IVF의 경우는 다르다. 진료 과정이 복잡하고 최소 한 달이 소요돼 관광과 치료를 함께 묶기 어렵다. 누구라도 한 달 휴가를 내기는 쉽지 않다.” 최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국내 난임 의학 발전사와 맥을 같이해 온 산증인이다. 누적 4만 건이 넘는 IVF를 집도하며, 한 세대의 생식을 연구한 기록이 그의 손끝에 남아 있다. 그는 단순한 ‘시술자’가 아닌, 생식면역학 분야의 임상과 연구를 병행해 온 ‘연구하는 의사’다. 그동안 발표한 논문만 100편이 넘고, 미국생식의학회(ASRM)·캐나다불임학회·일본불임학회 등 국제 학회에서 잇따라 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내 난임학회에서도 일곱 차례나 학술상을 받았다. 그러나 숫자보다 더 빛나는 것은 “난임 치료에 열성을 다하는 그의 꾸준한 집념”이라는 주위의 평가다. 최 원장의 소신은 이렇다. “의사는 늘 배우고,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 모든 걸 다 아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모르는 게 훨씬 많다. 그래서 겸손해야 하고, 특히 돈 앞에서는 더 그래야 한다. 의사가 병원 수익에 눈이 멀어 불필요한 처방을 하거나 환자의 불안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IVF는 아무리 보험이 적용된다고 해도, 한번 실패하면 재도전이 불가피한 긴 여정이다. 그 과정에서 환자가 지치지 않도록, 최선의 처방과 검사를 통해 불필요한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그래야 난임 부부가 ‘임신이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끈기와 용기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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