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첫 화면에 내 위치까지...카카오톡 나만 불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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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개인회생 카카오톡을 향한 불만은 지난 9월 단행한 피드형 개편이 도화선이 됐다. 카카오톡이 첫화면을 친구목록이 아닌 SNS 스타일의 피드형으로 바꾸면서다. 직장 상사의 가족 사진 등 원치 않는 사진이 뜨거나, 반대로 내 정보를 널리 알리기 원치 않는데 공유되면서 불만이 잇따랐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감소한 건 아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카카오톡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797만 명으로 업데이트 전과 비교하면 약 0.4% 줄었다.
하지만 만족도는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난달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카카오톡 이용자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피드형 개편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 활동이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는 데 동의한다는 응답이 90.9%에 달했다.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는 데 동의하는 비율 역시 90.1%에 달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카카오톡에 대한 앱 평가 점수가 크게 낮아졌고 28일 현재 플레이스토어에서 평점 1.1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발이 커지자 카카오는 12월 중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 탭을 첫 화면으로 복구하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을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게 하는 개편을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9월 미디어오늘에 "친구 탭 개선 계획 외에도 여러 UX, UI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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