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배제된 계약마늘 단가 결정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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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스형 작성일 25-12-18 14:11 조회 1 댓글 0본문
마약전문변호사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회장 김종준)가 남해군 내 농협들을 향해 "마늘 계약재배 방식이 불공정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8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은 상호 간에 하는 것"이라며 "농협은 계약마늘 단가 협의회를 구성해 마늘 농가를 참여시켜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협의 일방적 마늘 계약재배 단가 결정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며 재협의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임원들을 비롯해 최청집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남도지부장, 권혁정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무총장,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용재 NH농협 남해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는 성명서를 통해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농협과 농가가 함께 단가를 결정했으나, 어느 시점부터 농협이 농가를 배제한 채 독단적으로 가격을 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남해농협·새남해농협·동남해농협·창선농협 등 4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1등급 기준 1kg당 4천원을 올해 계약재배 단가로 일방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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