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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폼 국내 소비자 4명 중 3명이 평균 2.2개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용자 중 오픈AI의 챗GPT 경험률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구글이 만든 제미나이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오늘(18일) ‘2025년 하반기 이동통신 기획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는 AI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해 봤다고 답했습니다. 휴대전화를 쓰는 한국인 4명 중 3명꼴로 AI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용자들은 또, 평균 2.2개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용 빈도는 ‘주 3~4회’(2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주 1~2회’와 ‘거의 매일’(각각 23%)이 같은 비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비스별 이용 경험률은 챗GPT가 54%로 가장 많았고, 제미나이가 30%로 2위에 올랐습니다. 제미나이의 이용 경험률은 올해 상반기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반년 만에 존재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분석했습니다. 국산 서비스로는 ‘에이닷’(17%)과 ‘뤼튼’(13%)이 각각 3위와 4위를, ‘클로바노트’(10%)는 두 자릿수로 5위에 올랐습니다. 6위권부터는 ‘퍼플렉시티’(8%), ‘코파일럿’(7%), ‘하이퍼클로바X’(6%), ‘노션AI’(5%), ‘익시오’(4%) 순이었습니다. 인지율과 이용자 체감 만족률도 챗GPT가 60% 후반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습니다.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이동통신 기획 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3일~11월 10일 14세 이상 휴대전화 이용자 3천148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국내 소비자 4명 중 3명이 평균 2.2개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용자 중 오픈AI의 챗GPT 경험률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구글이 만든 제미나이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오늘(18일) ‘2025년 하반기 이동통신 기획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는 AI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해 봤다고 답했습니다. 휴대전화를 쓰는 한국인 4명 중 3명꼴로 AI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용자들은 또, 평균 2.2개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용 빈도는 ‘주 3~4회’(2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주 1~2회’와 ‘거의 매일’(각각 23%)이 같은 비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비스별 이용 경험률은 챗GPT가 54%로 가장 많았고, 제미나이가 30%로 2위에 올랐습니다. 제미나이의 이용 경험률은 올해 상반기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반년 만에 존재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분석했습니다. 국산 서비스로는 ‘에이닷’(17%)과 ‘뤼튼’(13%)이 각각 3위와 4위를, ‘클로바노트’(10%)는 두 자릿수로 5위에 올랐습니다. 6위권부터는 ‘퍼플렉시티’(8%), ‘코파일럿’(7%), ‘하이퍼클로바X’(6%), ‘노션AI’(5%), ‘익시오’(4%) 순이었습니다. 인지율과 이용자 체감 만족률도 챗GPT가 60% 후반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습니다.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이동통신 기획 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3일~11월 10일 14세 이상 휴대전화 이용자 3천148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상담폼